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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에 농업 지도 변화

평창의 채소밭이 과수원으로

고랭지 채소 주산지인 강원도 평창군은, 그동안 무, 배추 등 채소를 심었던 밭을 과수원으로

난 30년간 평균기온이 0.58도나 상승, 이제는 채소보다는 과일을 재배하기에 적합한 기후로 바뀜. 사과, 멜론, 오미자도 면적을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재배할 계획 추진중

보성 녹차는 강원도 고성까지

보성 녹차는 강원도 고성까지
제주감귤은 남해안으로,
경북사과는 강원 북부지역까지 재배지가 북상함

재배방식도 변하고 있다.

비닐하우스에서 주로 재배되던 제주의 한라봉은 노지로 ,  한라봉과 같은 만감류의 경우 조생귤과는 달리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하우스 재배가 일반적이었지만, 최근 겨울철 기온이 올라가면서 노지재배가 확대됨

현재의 기온 상승 추세대로라면 기존의 주산지 개념은 사라지고 국내 재배가 불가능한 작물도 생겨날 전망입니다.
때문에 국내에서도 아열대 작물들을 국내 풍토에 맞게 개량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중해가 원산지인 고급채소 아티초크, 카레 원료로 쓰이는 강황 등이 대체 작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